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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 간염의 감염 경로
1. 질병기간에 따라서
급성 간염 : 말 그대로 갑자기 발병하고, 병의 경과가 비교적 짧은 간염을 말하는 것으로 보통 발병 후 6개월 이내에 회복됩니다
만성 간염 : 간기능 검사 및 간조직 소견상, 간염이 6개월 이상 지속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B형 간염의 감염 경로
- 음식물을 통해서는 감영되지 않음
- 술잔을 통해서는 감염되지 않음
- 혈액, 정액 등의 체액을 통해서 감염됨
- 산모에서 아기로 수직 감염됨
- 수혈에 의하여 감염됨
- 면도기, 칫솔을 통해 감염됨

만성 B형 간염과 간암
우리나라 만성 간질환 및 간암 환자의 5-~7-%가 B형 간염과 관련이 있습니다.
2일반적으로 만성 감염에서 간경변으로의 진행률은 10년에 약 25%, 20년에 약 50% 정도이며, 간경변에서의 간암으로의 진행률도 10년에 약 25% 정도입니다
e-항원과 s-항원이 모두 양성인 경우 모두 음성인 경우에 비해 60.2 배 가량 간암 발생률이 높았습니다.
최근 HBV DNA 수치가 높을수록 간암 발생의 위험이 높다는 논문들이 보고되고 있으며 HBV DNA 수치가 높은 경우 항바이러스 치료를 통해 HBV DNA 를 감소시킴으로써 간암 발생의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제안하고 있습니다.
간암의 5년 생존율은 9.6%로 다른 암에 비해 매우 낮으므로 조기 진단 및 관리가 필요합니다.

만성 B형 간염의 치료 목표와 치료 방법
만성 B형 간염의 치료 목표
만성 B형 간염에서 간경변으로 진행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면 만성 간질환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습니다. 이는 만성 간질환에 의한 사망원인의 대부분이 간경변으로 진행된 후에 유발되는 합병증이나 간암이기 때문이며, 간암 환자의 약 80%가 간경변을 동반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만성 B형 간염에서 간경변으로의 진행을 억제하는 것이 만성 바이러스성 간질환 치료의 최대 목표이고, 이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항바이러스제 투여가 적극적으로 고려되고 있습니다.

만성 B형 간염의 치료 방법
면역관용기를 거쳐 면역세포가 간세포를 공격하는 시기, 즉 면역제거기가 되면 간기능에 이상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이 시기에 잘 관리하지 않으면 결국은 간경변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물론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아도 저절로 회복되는 경우도 있으나 10%가 채 안되고, 많은 경우에서는 질환이 진행하므로 적극적인 치료를 해야 합니다.

간혹 만성 B형 간염을 꼭 치료해야 하는지 궁금해 하는 경우가 많으나, 고혈압이나 당뇨와 같은 다른 만성 질환처럼 만성 B형 간염도 꾸준한 관리와 치료가 필요합니다. 즉, 고혈압이나 고지혈증 등은 아무 증상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협심증이나 심근경색과 같은 심장질환과 뇌출혈 등의 뇌혈관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치료를 합니다. 이와 같이 만성 B형 간염도 지속적인 간세포 파괴에 의해 간경변이 유발되고 이에 의한 합병증 또는 간암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증상이 없더라도 만성 B형 간염 상태에서 질환의 진행을 막는 노력이 절실합니다.

간장약
간기능 회복 및 보호 목적으로 투여하고 있지만 간염 바이러스를 제거할 수는 없습니다. 양약, 한약, 민간요법, 건강식품 등 여러 가지가 시도되고 있지만 근본적인 치료는 되지 않으며 만성 B형 간염 바이러스의 근본적인 원인인 B형 간염 바이러스를 제거해야 재발이 되지 않습니다. 특히 검증되지 않은 약제나 식품은 오히려 간을 더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항바이러스제
아직은 완벽하게 B형 간염 바이러스를 제거할 수 있는 항바이러스제가 없다고 해도 어느 정도는 만성 간염의 진행을 막을 수 있고, 일부 환자에서는 활동성을 비활동성으로 바꿀 수 있는 항바이러스제가 있으므로 근본적인 해결을 원하는 경우 항바이러스제 투여를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전문의와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B형 간염 검사의 종류
포면항원(HBsAg)
감염의 첫 혈청학적 지표로 양성이면 B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이 있음을 의미하며 6개월 이상 지속될 경우에는 만성 간염을 의미합니다.

표면항체(Anti-HBs)
HBsAg이 소실된 후 나타나며 과거에 B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던 적이 있거나 백신 접종 후에 B형 간염 바이러스 자체에 대한 면역성이 있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e항원(HBeAg)
바이러스가 증식하고 있고 다른 사람에게 전염력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e항원이 소식되면 대개는 바이러스 증식이 소실됐음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e항원이 음성이면서 HBV DNA 가 양성인 경우도 있는데, 이러한 경우 e항원이 양성이거나 음성이거나 상관없이 HBV DNA가 양성이면 활동성임을 의미합니다.

e항체(Anti-HBe)
HBeAg에 대한 항체로서 양성이면 바이러스 증식과 감염력이 소실됨을 의미하며 HBeAg 혈청 전환(HBeAg이 소실되고 anti-HBe 생성)은 만성 B형 간염에서 항바이러스 치료의 단기 목표입니다.

B형 간염 바이러스 DNA(HBV DNA)
HBV DNA는 B형 간염 바이러스 유전자를 구성하는 물질로서, 만성 B형 간염 관리시 중요한 수치입니다. HBeAg과 마찬가지로 바이러스 증식을 나타내는 표지자의 하나로 그 농도가 높으면 바이러스 증식이 활발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핵항원(HBcAg)
혈액 내에서는 검출되지 않고 간세포 속에만 존재하는 항원입니다.

핵항체(Anti-HBc)
혈액 내에서 검출되면 anti-HBc 만으로 활동성, 비활동성을 판단할 수는 없으나 다른 항원, 항체 검사와 함께 활동성, 비활동성 또는 급성, 만성을 감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간기능검사(혈청효소검사)
가장 기본적인 간기능 검사로 ALT(GPT), AST(GOP), r-GTP 등이 있습니다. 이 효소들은 정상적으로 간세포 속에 있는 효소들이고 일반적으로 40~50IU/L 이하가 정상 수치인데,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간세포가 파괴되면 간세포 속에 있던 효소가 혈액 속으로 흘러나오게 되어 혈액 속의 효소 수치가 증가하게 됩니다. 따라서 혈액 검사에서 이 효소 수치가 증가되었다는 것은 그만큼 간세포가 많이 파괴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